'위너 탈퇴' 남태현, 밴드로 돌아온다..26일 '허그미' 발표

윤상근 기자  |  2017.05.19 09:20
/사진제공=사우스바이어스클럽 /사진제공=사우스바이어스클럽


아이돌그룹 위너 멤버 출신 가수 남태현이 밴드 사우스클럽(South Club)을 결성하고 오는 6월 EP 앨범으로 돌아온다.

19일 사우스바이어스클럽에 따르면 남태현은 오는 6월 EP 앨범을 발매하고, 이에 앞서 오는 26일 낮 12시 선 공개 곡 '허그 미'(Hug Me)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컴백 임박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남태현은 19일 '허그 미'(Hug Me) 티저 이미지를 통해 내추럴한 분위기 속 나른한 표정을 지으며 신곡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허그 미'(Hug Me)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따뜻한 분위기의 발라드 곡. 나른한 느낌의 느린 템포에 담긴 남태현의 매력적이고 섬세한 미성과 저음 위주의 창법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오는 6월에 발매될 EP 앨범은 남태현이 직접 작사·작곡·편곡·디자인 등 제작의 모든 부분에 참여하고, 밴드 음악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남태현만의 색깔과 음악적 개성이 돋보이는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해 11월 그룹 위너에서 탈퇴, YG와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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