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칸영화제]니콜 키드먼, 엘르 패닝과 즐거운 레드카펫

이경호 기자  |  2017.05.22 09:07
니콜 키드먼과 엘르 패닝(사진 오른쪽)/AFPBBNews=뉴스1 니콜 키드먼과 엘르 패닝(사진 오른쪽)/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이 엘르 패닝과 함께 프랑스 칸에서 레드카펫에 함께 섰다.

니콜 키드먼은 21일(현지시간) 칸에서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의 '하우 투 토크 투 걸스 앳 파티스(How to Talk to Girls at Partie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니콜 키드먼은 엘르 패닝과 함께 레드카펫에 섰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하며 친근한 모습으로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 관람에 앞서 레드카펫에서 팬들을 향해 'V(브이)' 포즈를 했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 '하우 투 토크 투 걸스 앳 파티스'(존 카메론 미첼)는 이번 칸국제영화제의 비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니콜 키드먼, 엘르 패닝 등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지난 17일 개막한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그 후',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경쟁부문에 진출해 세계 여러 작품과 황금종려상 수상을 두고 경쟁한다. 이밖에 홍상수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는 스페셜 스크리닝,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과 정병길 감독의 '악녀'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각각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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