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로콰이 내한공연 취소 "리더 제이케이 건강 악화"(공식)

윤상근 기자  |  2017.05.23 13:31
2012년 내한공연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자미로콰이의 모습 /사진=이기범 기자 2012년 내한공연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자미로콰이의 모습 /사진=이기범 기자


인기 팝 밴드 자미로콰이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2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자미로콰이가 아쉽게도 이번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내한 공연이 무산됐음을 전했다.

주최 측은 "오는 28일 출연이 예정돼 있던 자미로콰이가 리더 제이 케이(Jay Kay)의 급격히 나빠진 건강상의 사유로 서울과 일본 공연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알려왔다"라며 "자미로콰이의 공연 시간에는 혼네(Honne)가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미로콰이를 기다린 분들께 불참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제이 케이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라며 "자미로콰이 불참으로 인해 28일 또는 2일권 티켓취소를 원하실 경우 전액 환불 조치 해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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