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다크 유니버스' 만든다..'미이라'가 시작

이경호 기자  |  2017.05.23 19:41
영화 \'미이라\'/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미이라'/사진=영화 포스터


유니버셜 픽쳐스가 '다크 유니버스'로 마블, DC와 또 다른 세계관을 만들어 낸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유니버셜 픽쳐스가 오는 6월 개봉하는 '미이라'를 필두로 한 다크 유니버스에 합류하게 된 배우들을 공개했다.

다크 유니버스에는 '미이라'의 톰 크루즈와 소피아 부텔라 외에 조니 뎁, 러셀 크로우,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합류한다.

먼저 조니 뎁은 '투명인간', 하비에르 바르뎀은 '프랑켄슈타인', 러셀 크로우는 '지킬 박사' 등에 각각 출연한다. 이 영화들은 리부트 되며 유니버셜 픽쳐스의 세계관인 다크 유니버스의 주축을 이룬다. 이 세계관에서는 사악한 괴물을 추적, 연구, 파괴하는 등의 이야기를 다룰 전망이다.

유니버셜 픽쳐스 회장 도나 랭글리는 "이 시리즈를 전략적으로 확정해 나갈 것"이라면서 '다크 유니버스'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다크 유니버스'라는 새로운 세계관이 마블, DC의 세계관과 어떤 차별화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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