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함덕주, 어제 경기로 느낀 바 있을 것"

잠실=한동훈 기자  |  2017.05.25 17:30
두산 김태형 감독. 두산 김태형 감독.


"어제 경기로 느낀 바가 있을 것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25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전날 호투한 선발투수 함덕주를 칭찬했다.

함덕주는 24일 LG를 맞아 승패 없이 물러났으나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어린이날 시리즈였던 6일 3⅔이닝 7실점 패전을 깔끔하게 설욕했다.

하지만 공 자체는 6일이 더 좋았다고 한다. 함덕주 역시 "컨디션은 6일이 더 좋았다"면서 이날은 "맞혀 잡자는 생각으로 공격적으로 승부했다"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도 "6일은 1회에 공 던지는 걸 보고 '됐다' 싶었다"며 그날의 결과가 의외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어제(24일)는 스피드도 그렇게 나오지 않았다. 그런 상태에서 오히려 더 잘 던졌다. 본인도 느낀 바가 있을 것"이라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