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이태양 "자신있게 던지라고 말해줘 승리했다"

대전=김지현 기자  |  2017.05.30 22:09
이태양. 이태양.


한화 이글스 이태양이 야수들의 도움으로 승리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태양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00구를 던져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이태양의 활약 속에 한화는 5-2로 승리를 거두면서 3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이태양은 "팀에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데 도움을 줘 기쁘다. 선수들과 코치들이 많이 도와주려고 했다. 올 시즌 초반 기대를 많이 받았는데 스스로 많이 쫓긴 것 같다. 오늘 경기 야수 형들이 맞아도 되니 자신있게 던지라고 해줘 이길 수 있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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