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박규리, 탭댄스 실력 대단..역시 가수 출신"

판선영 인턴기자  |  2017.06.01 11:46
/사진=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사진=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배우 김흥수가 가수 박규리의 탭댄스 실력을 칭찬했다.

박규리 김흥수는 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 김흥수는 이같이 말했다.

김흥수는 영화에서 박규리의 탭댄스를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탭댄스는 소리가 크게 나서 시각장애인들도 영화를 보며 많이 느낄 수 있다"라며 "촬영 맨 마지막에 박규리 씨가 (탭댄스 장면을) 밤새 찍었다"라고 말했다.

김흥수는 "규리 씨가 가수 출신이라 다르더라"라며 "무대체질이시다 보니 사람을 집중시키는 힘이 대단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에 박규리는 "사실 예전에 고등학생 때 부전공으로 탭댄스를 배웠다"라며 "하지만

한 10년이 지나다보니 다시 배워야 했다. 이호철 배우님께 몇 주정도 탭댄스 레슨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 '볼링블링'은 볼링장에서 만난 보라(박규리 분)와 시각장애인 희준(김흥수 분)이 볼링게임을 통해 친밀해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올해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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