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리얼' 언론시사 참석 결정..무슨 말 할까

이경호 기자  |  2017.06.22 11:22
배우 설리/사진=스타뉴스 배우 설리/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출신 f(x) 출신 배우 설리가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언론시사회에 참석을 확정한 가운데 그간 자신을 둘러싼 일들에 대해 어떤 말을 할지 이목이 쏠린다.

22일 오전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설리가 오는 26일 진행될 '리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설리의 '리얼' 언론시사회 참석 확정으로 앞서 이슈에 된 것들에 어떤 말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화 이야기만 하고,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함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설리는 '리얼' 언론시사회 참석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최근 설리가 영화 외적인 것에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부담을 느껴 참석 여부를 쉽사리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올 초 연인이었던 최자와 결별, 이후 3개월 만에 힙합 크루 360사운드 소속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과 열애 소식을 전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달 31일 열린 '리얼' 쇼케이스에서는 지각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리얼' 측 관계자는 "되도록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며 "감독 및 다른 배우들에게 자칫 누가 될 수 있어서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설리는 '리얼'에서 의문의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을 맡아 극중 주인공을 맡은 김수현과 호흡했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베드신과 노출신 등 파격적인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김수현, 성동일, 이성민, 조우진, 설리 등이 출연했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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