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닝 무실점' 조상우 "몇개를 던지든 전력 다한다"

고척=한동훈 기자  |  2017.06.25 20:29
넥센 조상우. 넥센 조상우.


넥센 조상우가 뒷문을 든든히 지켜 위닝시리즈에 힘을 보탰다.

넥센은 25일 고척 LG전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윤영삼이 4⅔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이른 타이밍에 교체됐으나 이보근, 조상우, 김상수가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특히 조상우는 7회와 8회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LG의 추격을 완전히 차단했다.

경기 후 조상우는 "선발일 때는 길게 던지자는 생각이 강했다. 중간으로 보직 변경 후에는 몇 개를 던지든 전력을 다해서 던지겠다는 생각이다.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올라오는 과정이다. 스피드도 더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팀에서 정해준 보직대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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