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 결승골' 인천 최종환, 클래식 16R MVP 선정

박수진 기자  |  2017.06.27 17:22
최종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종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16라운드 MVP로 최종환(인천)이 선정됐다.

최종환은 지난 2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4분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최종환(1골), 웨슬리(1골) 등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은 울산을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두며 12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순위를 상승시켰다.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클래식, 챌린지의 라운드 MVP선정은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지수화한 "인스탯(INSTAT)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최종환은 유효슈팅(100%), 패스성공률(70%)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인스탯 총점 284점을 기록했다.

한편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8라운드 MVP로는 부산의 모라이스가 뽑혔다. 모라이스는 26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의 경기에서 전반 30분경 선제골을 성공시키는 등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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