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미우새' 이상민 집에서 민폐..죄송"

판선영 인턴기자  |  2017.07.04 18:24
/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힙합 듀오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가 방송인 이상민의 집에서 민폐를 끼쳤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슬리피는 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반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슬리피는 "제가 '미우새' 촬영 중에 반려견 퓨리랑 이상민 씨 집에 놀러갔었다"면서 "여기서 사과를 드리고 싶다. 제 강아지가 용변을 봤다"고 밝혔다.

그는 "신발 쪽을 닦아달라고 했는데 제가 안 닦았다"라며 "그래서 '왜 민폐를 끼치냐'면서 엄청 욕을 먹고 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슬리피가 래퍼 딘딘과 함께 이상민의 집에 방문했다. 딘딘과 슬리피는 애완견도 대동해 방문했고 애완견들이 신발을 마구 밟고 돌아다니자 이상민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DJ 컬투가 "'쇼미6'에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없더라"고 하자 슬리피는 "끝 부분에 서 있는 것이 나온다. 랩 부분은 편집됐다"면서 "제 모습은 다음 주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