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죽사남', B급 아닌 B+급 연기..생명력 있다"

김미화 기자  |  2017.07.17 14:42
배우 최민수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최민수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최민수가 "우리 드라마는 B급이 아닌 B플러스 급이다"라고 말했다.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연출 고동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등이 함께 했다.

최민수는 "만수르 캐릭터가 한국에서 표현된적이 없어서 쉽지 않다"라며 "B급이 아닌 B플러스 급이라고 봐주면 좋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최민수는 "우리 정서가 그런 것 같다. B급이 촌빨나고 구태의연할 수 있지만 가장 본질적이고 생명력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다. '군주'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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