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김준호, 역대 최악 냉장고 공개..셰프들 경악

윤성열 기자  |  2017.07.17 15:13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개그맨 김준호가 사상 '최악의 냉장고'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17일 JTBC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준호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김준호는 "내 냉장고에는 돌아가신 재료가 많다"며 시작 전부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MC들은 상조 회사 느낌으로 김준호의 냉장고를 맞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김준호의 냉장고에는 곰팡이가 피어오른 식 재료와 딱딱하게 굳어버린 액체들이 담겨 있어 셰프들을 당황케 했다. 특히 쉬다 못해 썩기 직전의 김치를 본 김풍은 "역대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온 김치 중에 제일 상태가 심각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이경규는 "요리할 때 (그 김치를) 넣어서 다들 한 번 실려나가자"며 예능의 큰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이내 본인도 맛을 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얼른 갖다 버리라"고 호통을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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