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멋진 30대를 위해서 20대 열심히 일하고파"

문완식 기자  |  2017.07.19 11:36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멋진 30대를 위해 20대에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 한 카페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 발매 기념 뮤직토크를 열었다.

정용화는 자신의 인생 목표에 대해 "처음부터 너무 핫했고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 그 핫함이 사라지고 나서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핫함이 없어진다고 해서 무너지는 게 아니라 그걸 유지하면서 올라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제게 데미지가 있을 것 같아 대인관계도 없어지고, 이게 오래되다 보니 혼자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스트레스가 많아진 것 같다. 그 스트레스를 음악을 하면서 풀었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지금 꿈과 목표는, 데뷔 이후 지금이 가장 바쁜 것 같은데 최대한 많이 활동하고 싶다. 멋진 30대를 위해서 20대를 열심히 보내고 싶다. '워크 하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0대를 위해서 열심히 살고 싶다"고 했다.

정용화는 이번 앨범 타이틀 곡 제목을 '여자여자해'로 정했다. 이 곡은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흥겨운 분위기의 트랙. 래퍼 로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정용화의 이번 컴백은 2015년 정규 1집 '어느 멋진 날' 이후 약 2년 6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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