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우즈벡 원정경기, 9월 5일 자정 킥오프 확정

박수진 기자  |  2017.07.20 14:56
구자철(오른쪽)이 지난해 11월 열린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구자철(오른쪽)이 지난해 11월 열린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티켓의 향방이 걸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킥오프 시간이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 경기가 오는 9월 5일 자정(한국시간) 타슈켄트에 위치한 분요드코르경기장에서 열리기로 확정됐다. 이 경기를 비롯해 이란-시리아, 카타르-중국 A조 3경기 모두 동시에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게는 최종 예선 남은 2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A조에서 4승 1무 3패(승점 13점)로 이란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대표팀은 3위 우즈베키스탄(4승 4패, 승점 12점)과의 승점 차이가 1점에 불과하다.

8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경기에서 대표팀이 승리하고 같은 날 우즈베키스탄이 중국에게 패한다면 한국은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본선행을 확정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이른바 지면 끝장인 단두대 매치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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