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 父 존 허드, 71세로 별세

김현록 기자  |  2017.07.23 10:20
존 허드 /AFPBBNews=뉴스1 존 허드 /AFPBBNews=뉴스1


영화 '나홀로 집에' 속 매컬리 컬킨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배우 존 허드가 7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존 허드가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전처 샤론 허드에 따르면 최근 척추 수술을 받았던 존 허드는 인근 호텔에서 회복 중이었으나 숨진 상태로 호텔 직원에게 발견됐다.

1946년 3월 7일 생으로 제프 브리지스와 함께 한 1981년 영화 '커터스 웨이'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던 존 허드는 1990년대 톰 행크스와 함께 한 영화 '빅', 매컬리 컬킨의 아버지로 등장한 '나홀로 집에' 등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밖에도 영화 '팰리컨 브리프', '글래디에이터', 미드 '마이애미 바이스', 'NCIS: LA', '소프라노스' 등에 출연했으며, 부패 형사로 등장한 '소프라노스'로 1999년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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