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백창수, 사구에 발가락 부상..보호차원 교체

대구=한동훈 기자  |  2017.07.23 18:57
LG 백창수. LG 백창수.


LG 외야수 백창수가 투구에 발을 맞아 교체됐다.

백창수는 23일 대구 삼성전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첫 타석에 삼성 선발 김대우의 투구에 왼쪽 발을 맞았다. 1회말 수비까지 소화했지만 2회말 수비에 돌입하며 안익훈과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왼쪽 새끼 발가락 타박상이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한편 3회 현재 LG가 3-4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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