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투톱 체제로 전열 정비

채준 기자  |  2017.07.24 16:47
채동석(오른쪽)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과 안용찬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제공=애경 채동석(오른쪽)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과 안용찬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제공=애경


애경그룹이 지난 10여년간 지켜왔던 3개 부문 체제를 투톱으로 바꾸기로 했다.

애경은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고 그룹 전체의 가치를 키우기 위해 8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한다. 생활항공, 화학, 유통부동산 등 3개 부문 체제를 폐지하고 애경산업과 제주항공으로 개편된다.

유통-부동산부문장을 맡고 있는 채동석부회장이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이동하며, 생활항공부문장을 맡고 있는 안용찬부회장은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발령이 났다.

이번 조직개편의 목적은 경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계열사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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