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블랙핑크와 식사..로제와 얘기하다 울어" 왜

판선영 인턴기자  |  2017.07.25 13:45
/사진=\'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사진='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의 조이가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조이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레드벨벳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레드벨벳 멤버들은 가장 마음이 여린 멤버로 조이를 지목했다. 이에 조이는 "사실 어제 블랙핑크 분들과 식사를 했다"며 "로제 분과 얘기를 나누다가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조이는 "엄마 얘기를 나눴다"며 "처음 만난 자리였는데 펑펑 울었다. 그래도 잘 들어 주셔서 감동받았다. 마음이 따뜻하시다"라고 칭찬했다.

조이는 이어 "아직 말을 못 놓았는데 좋은 인연이 될 것 같다"며 "이 자리를 빌어 로제 씨 감사합니다"라고 수줍게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9일 신곡 '빨간 맛'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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