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국가부도의 날' 주연 캐스팅

김현록 기자  |  2017.07.27 08:41
김혜수 / 사진=스타뉴스 김혜수 /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혜수가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캐스팅됐다.

26일 제작사 영화사 집에 따르면 김혜수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에 출연을 확정했다. 1997년 IMF사태의 막후를 그리는 작품으로, '스플릿'의 최국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전우치' '내 아내의 모든 것' '검은 사제들' '마스터' 등을 만든 영화사 집이 제작에 나선 가운데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는다.

지난해 드라마 '시그널'에선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로,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는 철없는 톱스타로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던 김혜수는 암흑가의 2인자로 분한 새 영화 '소중한 여인'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뒀다. 신작 '국가부도의 날'에서는 다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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