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한수 감독 "안성무의 데뷔 첫 승, 진심으로 축하"

고척=김우종 기자  |  2017.07.28 22:07
삼성 김한수 감독(왼쪽). 삼성 김한수 감독(왼쪽).


삼성 김한수 감독이 데뷔승을 따낸 안성무를 축하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9-2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삼성은 38승4무54패를 올리며 리그 8위를 유지했다. 반면 넥센은 3연패 수렁에 빠진 채 49승1무46패를 마크했다. 넥센은 지난달 9일 광주 KIA전 이후 이어온 금요일 6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안성무의 데뷔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타석에서도 타자들이 좋은 홈런을 쳐줬다. 오늘은 야수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안성무의 첫 승에 도움을 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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