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처
마술사 최현우가 뇌과학을 이용해 마술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마술사 최현우와 뇌과학자인 송영조가 등장했다.
최현우와 송영조는 마술과 심리학을 접목해 관련된 논문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전현무가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게 됐냐"고 물었다. 최현우는 "카이스트 동아리에 마술동아리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그 때 만나게 됐다"고 답했다.
최현우가 리딩 마술을 선보였다. 김지석과 전현무는 "오늘 절대 속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최현우는 김지석에게 한 권의 책을 내밀었다. 최현우는 "책에서 있는 단어 중 알파벳 6자 이상 되는 단어를 고르고 생각만 해 달라"고 전했다. 그 직후 최현우는 첫 번째 알파벳만 물어본 후 먼저 바로 답을 스케치북에 적었다.
김지석은 자신의 근육을 만지며 정답을 말하는 최현우를 보며 경악했다. 김지석은 박경에게도 "이건 진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멤버들은 불신하는 상태로 "그럼 몇 개 더 보여 달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준비한 것이 많으시다고 하니 한번 보여 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최현우는 또다른 마술을 선보였다. 최현우는 이장원에게 "한 장의 카드를 골라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최현우는 이장원에게 카드를 바꿀 기회를 줬음에도 이장원은 바꾸지 않았다. 그 직후 최현우는 하나의 마방진을 준비했고 이장원이 고른 카드를 열었다. 이장원이 고른 카드는 마방진 숫자의 합인 22여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최현우의 마술이 끝난 후 송영조도 "하나의 실험을 준비했다"며 타일러에게 도와 줄 것을 부탁했다. 타일러를 통해 고무 팔로 감각의 혼동 시키는 실험을 성공시킨 송영조를 보며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혹시 본 마술 중에서 신기한 것이 있었냐"고 물었다. 최현우는 "최근 본 마술 중 카퍼필드 형님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또 최현우는 "객석에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우주선이 나타났다"고 말해 멤버들을 믿지 못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