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윤혜진♥엄지온, 꿀 떨어지는 모녀 대화

판선영 인턴기자  |  2017.07.31 09:52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딸 엄지온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윤혜진은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빈사의 백조' 춤 보더니 마지막에 죽으니까 엄마 살린다고 와서 흔드는데 그게 더 죽겠고"란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또 "엄마 촬영하는데 와서 열심히 방해 중 어제 오후 내 친구 엄죤(엄지온)"이란 글도 덧붙였다.

영상 속 윤혜진은 발레복을 입고 촬영 중이다. 이때 딸 지온이 엄마에게 다가 와 등위로 올라타며 장난을 치고 있다. 윤혜진은 이런 딸이 사랑스러운 듯 얼굴을 매만지기도 하고 꼭 안고 있기도 했다.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녀의 모습이 훈훈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모녀" "지온이 언제 이렇게 자랐죠? 함께 얘기하는 모습이 진짜 친구같아요" "혜진 씨 발레복 입은 모습 너무 아름다워요"란 댓글을 달았다.

한편 엄지온은 지난 2015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엄태웅, 윤혜진과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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