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권 '황금빛내인생' 캐스팅..박시후 절친으로 호흡(공식)

윤성열 기자  |  2017.08.04 08:41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사권이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김사권이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의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다룬 작품이다.

김사권은 극 중 박시후(최도경 역)의 절친한 친구이자 재벌가의 자제 김기재 역을 맡았다.

김사권은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장나라(한미모 역)의 전 남편 김승재 역을 맡아 열연한데 이어 1년 6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연출한 김형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9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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