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인가' 첫 1위..소시 컴백과 동시 굿바이(종합)

윤성열 기자  |  2017.08.13 13:23
/사진=\'인기가요\' 방송 화면 /사진='인기가요' 방송 화면


걸 그룹 여자친구가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

여자친구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신곡 '귀를 귀울이면'으로 엑소와 레드벨벳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이로써 지난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러렐'(PARALLEL) 발표 후 첫 '인기가요'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1위 호명 후 여자친구는 소속사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위는 걸 그룹 레드벨벳의 '빨간 맛'이 차지했다. 이날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던 그룹 엑소의 '코 코 밥'(Ko Ko Bop)는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 걸 그룹 소녀시대가 컴백 무대를 꾸몄다. 소녀시대는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더블 타이틀 곡 '홀리데이'(Holiday)와 '올 나이트'(All Night)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소녀시대는 이날 무대를 끝으로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했다. 소녀시대 외에도 위너, JJ프로젝트, 레이나, 엔플라잉, 보이프렌드 등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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