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채서진, '란제리 소녀시대' 출연..첫 지상파 진출

임주현 기자  |  2017.08.14 13:59
배우 채서진/사진=스타뉴스 배우 채서진/사진=스타뉴스


배우 채서진이 KBS 2TV 새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 출연한다.

1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채서진은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혜주 역으로 발탁됐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김용희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소설은 1970년대 후반의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담았다. 우주소녀 보나, 씨엔블루 종현 등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채서진의 첫 지상파 드라마다. 채서진은 지난 2006년 MBC '오버 더 레인보우'에 짧게 등장한 것 외에는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한 적 없었다.

채서진은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 대중에게 알려졌지만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채서진이 첫 지상파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학교 2017' 이후 편성을 논의 중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