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900만 돌파..올해 첫 천만영화 카운트다운

윤상근 기자  |  2017.08.16 07:37
/사진=\'택시운전사\' 포스터 /사진='택시운전사' 포스터


송강호 주연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2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쇼박스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902만 3874명을 기록,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8월 2일 개봉 이후 2주 만이다.

'택시운전사'의 이번 기록은 지난 2016년 유일한 1000만 관객 돌파 영화인 '부산행'과 비슷한 속도의 행보를 기록하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이와 함께 김만섭의 딸 은정 역을 연기한 아역 배우 유은미의 인증 사진도 공개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이 출연했다.

'택시운전사'가 올해 첫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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