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 린드블럼 "김원중 호투 보면서 많이 배웠다"

부산=김지현 기자  |  2017.08.16 21:36
린드블럼. 린드블럼.


롯데 자이언츠 린드블럼이 전날 팀을 승리로 이끈 김원중의 호투를 본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린드블럼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04구를 던져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낚았다.


경기 후 린드블럼은 "오늘 그라운드에서 느낌이 좋았고 팀 공격이 승리를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한다. 어제 김원중의 호투를 보면서 나도 많이 배웠고 오늘 경기 풀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오늘과 같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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