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태양, 11년만 일상 공개 '동할배 라이프'

임주현 기자  |  2017.08.17 08:33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아이돌그룹 빅뱅 태양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일상을 보여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17일 태양의 반전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예술품이 가득한 태양의 집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집 곳곳에 조화롭게 커다란 그림을 포인트로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고 백남준 작가의 작품이 집 한쪽에 자리하고 있어 그의 예술 사랑을 짐작하게 한다.

집 분위기와 대조를 이루는 태양의 할아버지 감성이 깃든 반전 일상이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 일명 '동할배(태양 본명인 동현배+할아버지) 라이프'다.


흰색으로 머리를 탈색한 태양은 하루에 잠옷을 다섯 번 갈아입는 잠옷 마니아로서 독특한 잠옷 패션과 활용법으로 시선을 강탈할 전망이다. 그는 잠옷의 하의를 배바지로 소화하면서 "윗도리를 넣으면 안정감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태양은 조깅을 하면서도 취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는 잠옷을 입은 채로 집 근처 생활 체육 시설에서 정열의 운동을 했는데 이 모습이 마치 약수터의 운동 고수 할아버지를 연상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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