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X김설현X김남길 '살인자의 기억법', 9월 7일 개봉 확정

이경호 기자  |  2017.08.17 08:55
/사진제공=쇼박스 /사진제공=쇼박스


설경구, 김설현(AOA), 김남길 주연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17일 오전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이 오는 9월 7일로 개봉을 확정지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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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확정과 함께 설경구의 열정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작품을 위해 남들이 꺼리는 고된 길을 기꺼이 택한 설경구에게 원신연 감독이 "나에게는 신"이라는 칭찬을 했다. 또 원작 소설을 쓴 김영하 작가는 "내가 생각했던 '기억을 잃어가는 살인자'의 모습을 설경구 배우가 잘 잡아냈다"며 소설 속 이미지를 강렬한 캐릭터로 그려낸 설경구를 호평했다.

이밖에도 이번 공개된 영상에는 설경구의 열연이 담겨 영화를 통해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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