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큰 충격·슬픔..추측·자극 보도 자제 부탁"(전문)

길혜성 기자  |  2017.08.21 19:44
송선미 / 사진=스타뉴스 송선미 / 사진=스타뉴스


배우 송선미(43)가 불의의 남편상을 당한 가운데, 송선미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송선미 소속사 제이알이엔티 측은 21일 오후 송선미의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과 함께 송선미가 현재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며, 추측 및 자극적 보도의 자제도 당부했다.

다음은 송선미 소속사 측이 밝힌 입장 전문.

연기자 송선미 씨 소속사 제이알이엔티입니다.

금일 언론을 통하여 보도된 바와 같이 8월 21일 오전 송선미 씨의 부군이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되셨습니다.

송선미 씨 역시 사고 후 연락을 받고 상황을 인지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사건과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서는 관련인들의 경찰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송선미 씨와 가족들은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하시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 보도는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송선미의 남편 고모(45) 씨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회의실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고 씨를 살해한 혐의로 조모(28)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송선미는 지난 2006년 세 살 연상의 미술감독 출신 고 씨와 결혼했고,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첫 딸을 얻었다. 송선미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일일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박서진 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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