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써니·강남 '우국대' 쇼트트랙 도전..9월 방송(공식)

윤성열 기자  |  2017.08.22 15:37
/사진제공=채널A /사진제공=채널A


개그맨 이수근, 그룹 소녀시대 써니, 가수 강남 등이 출연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우리도 국가대표다'(이하 '우국대')가 오는 9월 방송된다.

22일 채널A에 따르면 '우국대'는 오는 9월 중 첫 방송을 목표로 지난 8일 첫 녹화를 마쳤다.

'우국대'는 인기 가수들이 동계 스포츠 쇼트트랙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수근이 MC로 나서며, 소녀시대 써니, 효연, 강남, 정진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여기에 토니 안과 손호영이 각각 팀을 이끌며, 샘 오취리, 타카다 겐타, 베리굿 조현, 유키스 일라이, 이호연, 헤일로 오운, 크리사 츄 등이 합류한다. 특히 조현은 초등학교 쇼트트랙 선수 출신으로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두 팀은 3주에 걸쳐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뒤 오는 29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개인전 500미터와 계주 등 실제 올림픽 종목으로 승부를 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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