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의 '신서유기4' 종영, '신혼일기2'로 인기 이어 받을까

판선영 기자  |  2017.08.23 18:19
/사진=스타뉴스, \'신서유기4\' 홈페이지, 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신서유기4' 홈페이지, 스타뉴스


나영석 PD의 tvN '신서유기4'가 지난 22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신서유기4'의 후속작 역시 나영석의 '신혼일기2'다. 과연 이 기세를 이어받을 수 있을까.

'신서유기4'는 리얼 막장 버라이어티로 여섯 요괴(강호동, 송민호,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가 각종 게임을 통해 드래곤볼을 얻어가는 과정을 다뤘다.

나영석은 '신서유기3'와 '신서유기4'를 통해 '송모지리' 송민호, '조믈리에' 규현 등 예능 보석들을 탄생시켰다. 송민호는 헛웃음 나오는 퀴즈 실력으로 허당 매력을 뽐냈고 규현은 한번 뀐 방귀로 '조방구', '조뿡'이란 별명을 얻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드라마, 모델 분야에서만 활동하던 안재현을 '신서유기2'부터 투입해 예능의 길로 들어서게 한 사람도 나영석이었다. 나영석이 주축이 된 '신서유기4'는 성황리에 끝났다.

tvN '신혼일기2'가 그 바통을 받을 차례다. '신혼일기2'에는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 모델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출연한다. 오상진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소영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인 바 있다. 두 사람이 어떤 신혼 생활을 보여줄지 벌써 관심이 쏠린 상태다. 최근 김소영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MBC 퇴사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이 회사를 떠나 프리랜서로 일하게 된 가운데 어떤 생활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윤주-정승민 부부도 오상진-김소영 부부 못지않게 달달한 분위기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장윤주-정승민 부부는 2015년 5월 결혼해, 올해 1월 첫 딸을 출산했다. 장윤주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 남편의 외모를 자랑하며 애정을 뽐낸 바 있다. '신혼일기2'에서 보여줄 장윤주-정승민 부부의 모습은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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