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허임이 달라졌어요"..'명불허전' 김남길, 현지화 비주얼

김미화 기자  |  2017.08.24 09:45
김남길 / 사진=tvN 김남길 / 사진=tvN


김남길이 달라진 비주얼로 서울 정착에 돌입한다.

24일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연출 홍종찬, 제작 본팩토리)측은 김남길의 확 달라진 비주얼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최근 서울 정착을 결심한 허임의 남다른 의지가 담긴 비주얼 변화는 흥미를 더한다.

공개 된 사진 속 허임은 확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투 틀어 올렸던 허임은 짧아진 머리로 섹시미를 무한 발산하고 있다. 의상 역시 혜민서 의원복이 아닌 개량 한복으로 갈아입었다. 가위를 손에 들고 무언가 결심한 듯 날카롭게 빛내는 눈빛도 눈에 띈다. 머리부터 의상까지 확 달라진 허임이 두 번째로 당도하게 된 서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사진 속 장면은 재주는 있었으나 출신의 한계로 인해 입신양명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허임이 신혜한방병원에서 기회를 얻기로 결심한 후의 서울 정착기를 담고 있다. '신체발부수지부모'라며 소중히 여겼던 머리를 직접 자른 허임은 원했던 신혜한방병원은 아니지만 최천술(윤주상 분)의 혜민서 한의원에 연착륙해 차근차근 서울 정착을 시도하게 된다. 조선에서는 존경받는 최고의 침의였지만 서울에서는 한의사 면허가 없는 허임은 무면허 의료행위로 고발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위기들을 타계하고 침술 실력을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명불허전' 제작진은 "처음 서울에 당도해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허임의 어리바리 허당기 넘치는 입성기가 웃음을 자아냈다면, 두 번째에서는 허임의 비주얼 변화에 따라 또 다른 전개가 펼쳐진다. 특유의 유쾌한 웃음에 더해 긴장감도 업그레이드되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 쫄깃해진 정착기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명불허전' 5회는 오는 26일 오후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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