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OCN '블랙' 합류..송승헌X고아라와 호흡

김미화 기자  |  2017.09.05 09:00
오초희 / 사진=스타뉴스 오초희 / 사진=스타뉴스


배우 오초희가 OCN 새 드라마 '블랙'에 합류했다.

5일 오초희 소속사 플랫폼엔터테인먼트는 오초희가 '블랙' 촬영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블랙'은 인간의 몸을 빌린 저승사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에서 천계의 룰을 어기게 돼 세상의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이야기. 앞서 송승헌, 고아라, 김동준 , 김재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초희는 극중에서 김동준과 친분이 있는 인물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티파니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롤러코스터'에서 섹시함과 코믹함을 겸비한 캐릭터로 주목 받았던 오초희는 이후 드라마 '나만의 당신, '냄새를 보는 소녀'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보이스'에서 전복 당한 차량에 탄 임산부로 특별 출연했던 오초희가 '블랙'에서는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블랙'은 '보이스' 김홍선 감독과 '일지매', '신의선물-14일'의 최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0월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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