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가을 감성 솔로곡 발표..첫 작사 참여

김미화 기자  |  2017.09.06 10:41
소녀시대 윤아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윤아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윤아가 어쿠스틱 발라드로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6일 SM엔터테인먼트는 윤아의 솔로곡 소식을 알렸다.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 시즌 2의 23번째 곡으로 선보이는 윤아의 두 번째 솔로곡 '바람이 불면 (When The Wind Blows)'은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이 동시 공개된다.

'바람이 불면'은 편안한 기타 사운드와 윤아의 달콤한 음색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어쿠스틱 발라드 곡으로, '도깨비',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피노키오'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히트시킨 실력파 인디 듀오 로코베리의 코난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윤아가 이 곡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름답고 행복했던 추억을 가사에 담았다. 윤아는 가을향 물씬 나는 시즌송으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음원 공개에 앞서 6일 오후 6시 유튜브 및 네이버 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신곡 분위기를 미리 만날 수 있는 '바람이 불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윤아는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여주인공 은산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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