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구세주:리턴즈', 뇌를 놓고 보시면 된다"

이경호 기자  |  2017.09.07 16:14


배우 이준혁이 영화 '구세주:리턴즈'(감독 송창용)의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준혁은 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구세주:리턴즈' ㅁ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찍을 때 우려에 비해서는 괜찮게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를 봤는데, 중간에 나갈까 하다가 '어? 괜찮네'라고 했었다"며 "따지고 들면 한도 끝도 없다. 하지만 뇌를 잠깐 놓고 보시면 된다. 가볍게 보시면 된다"고 말말했다.

이어 "나름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준혁은 이번 작품에서 사채업자 역할을 맡았다. 그는 여직원에게 집적거리면서 음란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구세주:리턴즈'는 1997년 IMF 시절, 사업에 실패한 가장 상훈(최성국 분)과 사채업자(이준혁 분)의 채무 관계를 비롯해 청춘들의 인생사를 그렸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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