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양현종 상대 추격의 쓰리런 '쾅!' 시즌 44호

인천=박수진 기자  |  2017.09.13 19:35
최정 최정


SK 와이번스 최정이 추격의 쓰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44호

최정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7 KBO 리그' 주중 2연전 마지막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은 0-6으로 뒤진 3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최정은 양현종의 2구째(131km 체인지업)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만들어냈다. 비거리는 115m.

이 홈런에도 불구하고 SK는 3회말 현재 3-6으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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