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하계올림픽 2024년 파리·2028년 LA '확정'

한동훈 기자  |  2017.09.14 11:10
2024년 파리, 2028년 LA로 하계 올림픽 개최지가 확정됐다. / AFPBBNews=뉴스1 2024년 파리, 2028년 LA로 하계 올림픽 개최지가 확정됐다. / AFPBBNews=뉴스1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가 각각 프랑스 파리, 미국 LA로 결정됐다.

14일부터 16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제 131차 총회를 개최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총회 첫 날인 14일 제 33회와 제 34회 하계 올림픽 개최지를 발표했다. 파리는 2024년, LA는 2028년 각각 하계 올림픽을 연다.

이로써 파리와 LA는 모두 세 번째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게 됐다. 파리는 1900년과 1924년, LA는 1932년과 1984년에 하계 올림픽을 개최했다.

안 히달고 파리 시장은 "여러분들을 파리지앤으로 초대하게 돼 정말 기쁘다. 올림픽 게임을 다시 파리로 가져올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 역시 "우리 도시가 앞으로 10년 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매우 설렐 것 같다. 천사에 도시에 오시는 걸 환영한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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