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김민희와 5번째 영화.."서울서 촬영 시작"

이경호 기자  |  2017.09.14 11:12
홍상수 감독, 김민희/사진=이기범 기자 홍상수 감독, 김민희/사진=이기범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5번째 영화로 호흡을 맞춘다.

14일 오전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이 22번째 장편 영화 촬영에 들어갔다. 최근작에 연이어 출연했던 김민희가 다시 출연을 결정했다.

홍상수 감독의 이번 작품은 최근 서울 등지에서 촬영을 시작해 알려지게 됐다. 타이틀, 내용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2018년 국제 영화제 등을 통해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감독과 배우로 영화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5번째.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로 처음 만난 이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 '클레어의 카메라' '그 후' 등 이후 작품에서 모두 함께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3월 13일 한국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지난해 불거졌던 불륜설을 인정하며 관심을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라며 관계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그후' '클레어의 카메라'가 초청돼 함께 레드카펫에 오르는 등 영화제 일정을 함께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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