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에미상 받고 남편 키스 어번과 입맞춤

이경호 기자  |  2017.09.18 15:32
키스 어번, 니콜 키드먼/AFPBBNews=뉴스1 키스 어번, 니콜 키드먼/AFPBBNews=뉴스1


배우 니콜 키드먼이 남편이자 가수인 키스 어번과 에미상 시상식에서 여우 주연상을 거머쥔 기쁨을 함께 누렸다.

17일(현지시간) 미국 LA의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제69회 에미상 시상식이 열렸다.

니콜 키드먼은 이날 리미티드시리즈 영화 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빅 리틀 라이즈'에서 주연을 맡아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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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은 시상식 후 리셉션에서 남편 키스 어번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트로피를 쥐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특히 니콜 키드먼은 남편과 입맞춤을 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랑스럽다는 듯 뺨을 쓰다듬는 모습도 포착됐다. 수상의 기쁨, 부부의 애정을 함께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은 지난 2006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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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AFPBBNews=뉴스1 니콜 키드먼/AFPBBNews=뉴스1


한편 에미상 시상식은 미국 방송 관계자들의 업적을 평가, 이에 대해 시상을 하는 미국 방송계 최대 행사다. 1949년 시작했으며 올해 69회를 맞이 했다. 드라마, 코미디, 리미티드시리즈 영화, 버라이어티 시리즈, 어린이 프로그램 최우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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