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해숙·김래원, 역대급 꽝손 레이스

이경호 기자  |  2017.09.19 11:39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배우 김해숙과 김래원이 한 끼에 도전한다.

오는 20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는 김해숙과 김래원이 밥동무로 출연해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투어에 나선 김해숙과 김래원은 낯선 환경에 어색해 하는 것도 잠시, 어느새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국민 모자'다운 친밀함을 보여줬다.

이에 강호동은 김해숙에게 "평소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세요?"라고 물었고, 이에 김해숙은 "일이 없을 땐 집에서 TV보면 쉬는 게 제일 좋다"고 반전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밥동무와 규동(이경규, 강호동)형제는 날이 저물자 덕풍동에서 한 끼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먼저 벨 누르기 도전에 나선 김해숙은 시작 전부터 담을 넘어서라도 먹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의지와 달리 첫 집부터 빈집을 선택한 김해숙은 연이은 도전에도 빈집을 선택하며 '역대급 꽝손 레이스'를 펼쳤다.

엄마의 도전에 용기를 얻은 김래원도 과감하게 벨 누르기에 도전했지만, 20년 차 배우 김래원도 피해갈 수 없는 차가운 반응에 시작부터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해숙과 김래원이 출연한 '한끼줍쇼'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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