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승' 김진욱 감독 "승부처에서 장타 친 로하스, 칭찬해주고파"

잠실=심혜진 기자  |  2017.09.19 23:32
김진욱 감독. 김진욱 감독.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kt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서 15-7로 승리했다.


비로 인해 약 50여 분 중단되면서 어수선한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kt가 집중력을 보여주며 재재역전을 이뤄냈다.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고, 로하스가 개인 첫 만루포와 함께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선발 류희운이 5이닝 동안 자기 역할을 잘 해준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 과정이 매끄럽지는 못했지만 재역전당한 상황에서 9회 다시 역전을 한 것은 선수들의 저력이 그만큼 강해진 것 같다. 모든 선수들이 다 좋은 플레이를 펼쳤는데, 승부처에서 자신감 있는 스윙으로 만루 홈런과 3루타 등 장타를 친 로하스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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