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연기 아직도 두렵다..캐릭터 충돌 아프지만 부딪혀"

임주현 기자  |  2017.09.21 09:11
/사진제공=엘르 /사진제공=엘르


배우 조진웅이 연기가 아직도 두렵다고 고백했다.

패션미디어 엘르 측은 21일 조진웅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조진웅은 개봉을 앞둔 영화 '대장 김창수'에서 치기 어린 외골수 청년에서 감옥소의 진정한 어른으로 변모해가는 김창수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조진웅은 역사 속 실제 인물을 연기한 것에 대해 "배움이 있는 캐릭터를 만나는 게 가끔 두렵기도 하지만 그런 큰 인물을 만나서 그의 몫을 일부나마 살아보는 것도 결국에는 내 몫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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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은 "연기에 대해 변하지 않는 건 아직도 두렵다는 것이다. 캐릭터와의 충돌이 너무 아프고 외로울 걸 알지만 그럼에도 부딪혀야 한다. 어디까지 부서질지 모르겠으나 아직까지는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장 김창수'는 오는 10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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