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KBS 파업 여파..'복면가왕''슈퍼맨' 등 대거 결방

윤상근 기자  |  2017.09.24 14:37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MBC와 KBS의 총파업 여파로 '일밤-복면가왕', KBS 2TV '해피선데이' 등 주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정상 방송되지 않을 전망이다.


24일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MBC '복면가왕'과 '오지의 마법사'는 본 방송이 아닌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또한 KBS 2TV 역시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 2일'도 결방, 스페셜 편으로 구성된다.

앞서 MBC와 KBS는 나란히 노조 총 파업에 돌입했다. MBC는 파업 4주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KBS는 파업 2주차에 접어들었다.


MBC는 '복면가왕', '오지의 마법사' 이외에도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등 대표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이 이미 스페셜 편으로 대체돼 결방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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