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김완선 "이민호가 이상형, 수지로 개명할까"

김지현 기자  |  2017.09.25 09:53
김완선. /사진제공=JTBC 김완선. /사진제공=JTBC


가수 김완선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이민호에 대해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완선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김완선은 본인의 골든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오랜 이상형이 배우 이민호"라며 "이민호가 나오는 드라마는 계속 반복 재생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수지라는 이름을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나도 개명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변진섭은 "남자들이 김완선에게 빠질 수밖에 없었다"며 오랜 시간 함께 가수 생활을 한 김완선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어 "남자연예인들이 김완선을 좋아했다면, 여자들은 모두 나를 좋아했다"며 자신의 인기를 깨알 자랑하기도 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완선은 변진섭의 말이 사실임을 증언했다. 그는 "가요 프로그램 대기실에 변진섭을 보기 위해 기웃거리는 여배우들이 한둘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변진섭은 "김완선이 아직 싱글인 이유는 나를 못 잊고 있어서"라고 연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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