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슈 "아내들 대화에 공감..눈물 흘리기도"

임주현 기자  |  2017.09.26 10:25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걸그룹 S.E.S 출신 방송인 슈가 '싱글와이프' 아내들에게 공감해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슈는 오는 27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슈는 '싱글와이프'의 엄청난 팬이라고 밝혔다. 슈는 "방송을 보는 동안 아내들의 대화에 공감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어느덧 결혼 8년 차로 큰아들 임유와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을 둔 슈는 최근 가수를 넘어 연극무대에 도전하며 일과 육아를 병행 중이다.


슈는 5살 쌍둥이 딸을 둔 선배 쌍둥이 엄마로서 황혜영의 일탈 여행을 보는 동안 방청객 뺨치는 폭풍 리액션으로 녹화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 슈는 특유의 4차원 캐릭터와 독특한 화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MC 박명수마저 "이런 게스트는 처음"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남희석은 "듣고 싶은 말만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싱글와이프'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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