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본 감독 "'킹스맨:골든 서클' 韓개봉, 불안·흥분된다"

이경호 기자  |  2017.09.26 17:10
매튜 본 감독/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매튜 본 감독/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매튜 본 감독이 자신의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의 한국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세아타워에서 매튜 본 감독과 런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매튜 본 감독은 "불안감도 있고 흥분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와 관련 한국에서 반응이 엇갈리는 것에 대해 "저는 100% 만족하고 있다. 의견이 갈리는 것에 대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람은 사랑에 빠질 것이고, 아닐 수도 있다. 첫 '킹스맨'을 좋아했으면, 이번에도 좋아하실 것이며, 아니면 또 싫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매튜 본 감독은 영화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메인 테마는 재미다. 또 각각 캐릭터에 대해서 애정을 갖고 있을 텐데, 어떻게 새로운 여정을 밟아가고 찾아가는 게 좋을 듯 싶다"고 말했다.


한편 '킹스맨: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7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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