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하와이 서해순 취재..의미있는 자료 有"

김현록 기자  |  2017.09.28 14:24
이상호 감독 / 사진=스타뉴스 이상호 감독 / 사진=스타뉴스


다큐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감독 겸 고발뉴스 기자가 가수 고(故) 김광석의 딸 서연 양 사망 사건과 관련한 하와이 취재에서 의미있는 자료를 구했다고 말했다.


이상호 감독은 28일 오후 2시 참고인 조사를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김성훈 변호사와 함께 출두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10년 만에 알려진 서연 양 사망과 관련해 어머니 서해순씨를 고소·고발하고 서씨가 머물던 하와이에 취재를 다녀온 이 감독은 "(하와이 취재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자료들을 구할 수 있었다. 경찰 수사와 관련해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취재 자료 및 제보 내용을 검·경에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통해 1996년 숨진 가수 고 김광석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했던 이 감독은 그간 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딸 서연양이 2007년 17세 나이로 숨졌다고 보도한 데 이어 지난 21일에는 고 김광석 유족과 함께 고 김광석의 아내이자 서연양 어머니인 서해순씨에 대한 재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