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UP 박상후 "오랜만에 무대 행복..허경환 감사"

윤성열 기자  |  2017.09.29 10:44
/사진제공=CJ E&M /사진제공=CJ E&M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그룹 UP(유피)의 멤버 박상후가 tvN 음악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박상후는 29일 제작진을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했다. 전 출연진 분들과 관객분들이 유피 노래를 함께 부르고 춤을 추는 무대가 꾸며져 굉장히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유피란 그룹이 그 만큼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중들에게 유피의 꼬맹이었던 박상후란 가수를 알릴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상후는 지난 28일 방송된 '수상한 가수'에 '후아유'란 가명으로 등장해 복제 가수인 개그맨 허경환과 호흡을 맞췄다.

박상후는 "허경환 형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면서 너무 많이 웃어 복근이 생길 정도였다"며 "시종일관 동생에게 누가 될까 걱정하고 챙겨주는 허경환 형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 드린다"고 복제 가수로 활약한 허경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상후는 이어 "앞으로 진정성있는 음악을 들려 드리려고 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 혹시나 우연히 박상후란 이름을 보게 되시면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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